스타벅스 히비스커스티 디카페인 임산부 먹어도 되나?

스타벅스에 가면 임산부들은 고민합니다. 카페인이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서 계산까지 꼼꼼히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커피는 임신 후기가 되면서 더 드시지 않는 분들도 많고 스타벅스 커피 톨사이즈 아메리카노 기준 1잔 반까지 괜찮다는 의사의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적게 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아예 먹지않기 보다는 기존보다 조금 양을 줄여 마시거나 빈도를 줄여 가끔 마시는 정도로 하고있습니다. 아예 그런 고민을 없애기 위해 스타벅스 디카페인 메뉴들은 메뉴판에 별도로 표기되어있기도 합니다. 이번에 스타벅스에 갔을 때에는 히비스커스티 디카페인 메뉴를 마셔보았습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있어서 아이스 히비스커스티로 변경하여 마셨습니다. 실제로 추출에 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상큼한 향과 비주얼이 참 예쁘게 느껴졌습니다.



스타벅스 히비스커스티
영양정보


모든것이 0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카페인이 없어서 지인이 임신했을 때 즐겨마셨기에 저도 믿고서 주문하였습니다. 또 임신 중기로 들어서서 임당검사 후 당성분이 높은 음료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하게되서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스타벅스 히비스커스티
임산부가 먹어도 되나?

하지만 히비스커스티 임산부 먹어도 될 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과량섭취 시 자궁수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렇게 한 잔을 마시는 것으로는 개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큰 일이 나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임산부로서 자궁수축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히비스커스티 다음에 또 사먹기는 조금 찝찝한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개개인마다 민감성도 다 다를테니 유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메뉴 중 뭘 마실까 고민하는 임산부분들에게 히비스커스티는 그리 추천할 수 있는 메뉴가 아니였습니다. 이미 드시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잔쯤은 괜찮으리라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무슨 음식을 먹기 전에는 음식이름과 임산부를 검색해보고 아이를 위해 몸을 늘 조심하는 임산부 여러분들에게 오늘도 기운내라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스타벅스 히비스커스티 디카페인 메뉴지만 과량 복용 시 자궁수축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임산부는 유의하자는 이야기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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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크 에그타르트 마몰로 이마트 디저트 먹어봤어요

 

이마트 피코크는 장을 좀 보는 사람들에게 처음에는 충격적인 브랜드였으리라 생각합니다. PB상품이라고 하기에는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포지셔닝으로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을 제안하여 정말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마트에서 만나던 퀄리티가 맞는가에 대해서 놀라움을 느꼈고 이것저것 신상품이 나오면 한 번씩 사먹어보곤 하였습니다. 특히 디저트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 피코크 에그타르트 마몰로를 구매해보았습니다.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피코크 에그타르트 마몰로 이마트에서는 소용량 6개입으로 판매하고 트레이더스에서는 대용량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트레이더스에 장을 보러 갔다가 본 마몰로 크기가 엄청 큽니다. 적당히 맛을 보고 사야하기에 6개입으로 잘 구매하였습니다. 원산지는 포르투갈입니다. 포르투갈 스타일 에그타르트는 페스추리 느낌이 나서 바사삭한 느낌이 납니다. 타르트지를 사용하는 쿠키같은 느낌의 에그타르트보다 개인적으로 페스츄리를 더 선호합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삶의 질을 얼마나 바꿔놓았는지 다들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마트 에그타르트 마몰로도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하게 10분만 조리하면 됩니다. 매우 뜨거우니 조리 후에 이동하실 때 특히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계란이 있다보니 더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이마트 에그타르트 마몰로
영양정보

이마트 에그타르트 마몰로의 영양정보입니다. 개당 칼로리를 따져보면 60G 144.5kcal입니다. 총 내용량에서 6개로 나눈것입니다. 한 개만 딱 먹는다면 칼로리는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  당류도 개당 11.5g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단백질은 2.8g으로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은 18.6g입니다. 탄수화물은 꽤 들어가있지만 당류도 디저트 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만, 단백질 함량이 조금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니 단백질 함량이 높은 괜찮은 디저트일까 기대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디저트 먹으면서 이런 영양성분을 따질바에야 그냥 안 먹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에그타르트 조리방법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렌지 이용

 

에어프라이어로 해동 없이 175도에서 10분간 가열하면됩니다.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면 좀 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 1분만 렌지에 돌리면 됩니다. 하지만 다소 뜨거울 수 있으니 유의하라는 안내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렌지업을 하고나면 계란 관련된 것들은 너무나 뜨거워서 먹을때 입천장을 다 까지게 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입천장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실젤 저도 급히 먹다가 뜨거워서 다시 도로 뱉어냈습니다. 

 

이마트 에그타르트 마몰로 내부 포장 모습입니다. 6구가 들어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모습입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세상입니다. 개인 카페 등에서 최근에는 디저트를 배달시켜드시는 분들도 참 많은데, 카페에서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경우도 많지만 카페에서도 기성품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런 대체품이 집에 있으면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날로 치솟는 물가에 배달비까지 더하면 커피와 디저트 값으로도 한 번 배달 시 15000원은 지불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최소주문금액 다들 아시지않습니까. 잘 챙겨먹고 싶지만 가격이 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이런 상품들도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마트 에그타르트 마몰로
피코크 마몰로 후기 맛은 어떠할까요?

실제로 오븐에 구웠습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보다 오븐을 더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오븐이나 에어프라이기나 비슷비슷합니다. 오븐을 간편하게 사용하도록 에어프라이어가 만들어진 것이니까요. 노릇하게 구워놓고나니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맛은 참 달달합니다. 페스추리를 사용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다만 시나몬가루가 꽤 들어가서 그런지 평소에 먹던 에그타르트와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나몬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그 계란과 커스타드 느낌의 특유의 에그타르트 맛을 보셨던 분이라면 새롭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에그타르트 앞에 시나몬을 붙여서 이 맛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그렇게 맛이 느껴집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같이 사는 사람은 약간 불호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개인의 입맛에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집에서 가성비 좋은 디저트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합니다. 그럼 이만 이마트 에그타르트 피코크 마몰로 직접 사먹어본 후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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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커피쉐이크 딸기콘 시즌 신상 먹기

2021 맥도날드 해피스낵 커피쉐이크

맥도날드 디저트메뉴는 가끔 생각이 날 정도로 맛이 꽤 괜찮습니다. 특히 저는 소프트콘을 참 좋아하는데 딜리버리로는 이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없어서 가끔 맥도날드 맥드라이브로 가서 먹거나 직접 먹으러갑니다. 우유맛이 진하고 강렬한 편이라서 맛이 제법 좋습니다. 이 특유의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프트콘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해서 만드는 맥플러리나 쉐이크 또한 좋아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시즌마다 색다른 신메뉴를 잠깐씩 운영하는데 이번에는 커피를 활용한 쉐이크를 먹을 수 있다고하여 맥도날드에 다녀왔습니다. 심지어 가격도 2500원에서 2000원으로 할인해준다고하니 정말 기대가 되었습니다. 맥딜리버리 가격은 이렇게 할인을 해주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맥도날드 커피쉐이크 가격
가격 2500원 → 해피스낵으로 2000원

 

맥도날드 커피쉐이크 미디움을 2천원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보통 음료사이즈 생각하시면 됩니다. 맥도날드 커피를 즐겨드시는 분들이 혹시 계신다면 라떼가 정말 맛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도날드 커피 음료가 가성비 측면에서는 굉장하다고 느껴집니다. 만약 커피쉐이크를 카페에서 먹었다면 프라푸치노 등의 이름으로 가격이 무척 사악해지는데 말입니다. 보통 약 5~6천원으로 급상승합니다. 그 맛과 비교할 수 있겠냐만은 그래도 꽤 맛이 좋았습니다.

 

 

맥도날드 커피음료의 맛을 크게 확장하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계속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커피맛이 너무 진하지도 않고 딱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약간 더위사냥의 느낌이 나기도 하고 말입니다. 

 

맥도날드 커피쉐이크
맛은 어떠할까요?

기존에 먹던 맥도날드 밀크쉐이크에 커피가 추가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커피맛이 잘 어울립니다. 약간 덜 섞인 느낌도 나면서 하얀 밀크쉐이크에 커피가 중간중간 덜 섞여있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이런 맥도날드 신상은 기간이 보통 한정되어있는데 가끔 잘 판매가 되면 자리를 잡는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메뉴도 자리를 잡아서 계속 판매한다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오후에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광에서보니 더 맛있어 보입니다. 약간 녹았을 때 먹으면 더 음료처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달달한 쉐이크의 맛과 씁쓸한 커피의 맛이 잘 어울리다보니 참 맛있습니다. 

 

맥도날드 딸기콘
딸기소프트콘 맛있습니다

간김에 맥도날드 딸기소프트콘도 맛보았습니다. 딸기콘은 정말 처음 먹어보았는데 이것도 맛있었습니다. 특유의 우유맛오리지날 소프트콘도 맛있지만 초코콘이나 시즌한정으로 나오는 메뉴들도 다 괜찮았습니다. 한 10여년 전에 스파클링콘 알록달록한 그 아이스크림도 갑자기 기억납니다. 화이트초코 느낌으로 참 느끼했었는데 비주얼이 참 귀여웠었습니다. 딸기콘은 맛에 집중한 느낌입니다. 요즘 카페나 프랜차이즈에서는 항상 시즌별로 색다른 메뉴를 제안하며 손님들을 불러모으는데 특히 딸기맛이 가장 인기가 좋은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연한 딸기우유색깔의 딸기콘은 딱 딸기우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항상 소프트콘만 드셨던 분들은 색다른 딸기맛을 즐기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엄청 진한 딸기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과 맛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소프트콘 판매하는 곳을 찾기가 참 어려운데 맥도날드에서 먹을 수 있어 참 다행입니다. 예전에는 참 여러곳에서 판매했는데 말입니다. 점점 아쉬움이 커집니다.

맥도날드 커피쉐이크와 딸기소프트콘을 직접 가서먹어 보았습니다. 디저트 메뉴가 새롭게 출시되면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다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맥딜리버리로는 쉽게 먹을 수 없는 소프트콘이기에 그리고 커피쉐이크의 경우에는 가격이 500원 더 비싸지기 때문에 여유가 되신다면 직접 맥도날드 매장에서 드시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더위가 한 풀 꺾였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낮에는 꽤 덥기 때문에 식후에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러 가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이만 맥도날드 커피쉐이크 딸기소프트콘 먹어 본 이야기는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로3가 맛집 : 사골칼국수 대련집

 

종로3가에서 비가 오거나 흐린날이 아니어도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찬 노포가 있습니다. 종로3가 맛집으로 유명한 대련집입니다. 사골칼국수가 메인메뉴이고 진한 국물을 한 번 먹고나면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그런 맛을 지닌 집입니다. 식사를 하러가면 늘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가득하고 주변 직장인들로 북적거립니다. 종로에서 칼국수를 먹는다고 하면 100이면 100이 대련집으로 가서 칼국수를 먹을겁니다. 그만큼 유명하고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종로3가맛집 대련집의 메인반찬은 아주 간단합니다. 칼국수와 아주 조화가 좋은 겉절이입니다. 적당히 익은 맛이 좋은 김치입니다. 한 번 먹고나면 리필은 셀프입니다. 칼국수집의 내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겉절이인데요. 겉절이 맛만 보더라도 여기는 참 맛이 좋은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겉절이만 밥과 함께 먹더라도 한 공기를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맛이었습니다. 다시봐도 색이 참 곱습니다. 그리고 무생채를 함께 서빙해주십니다. 칼국수와 함께 해물파전을 곁들여 먹을 파전을 함께 주문하여 초간장도 함께 나왔습니다.  

 

종로3가 맛집 대련집에는 손님이 참 많았지만 그래도 회전이 좋은 곳이다보니 금방 메뉴가 나옵니다.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입니다. 대련집 해물파전도 참 맛이 좋습니다. 계란도 듬뿍 넣은듯한 비주얼입니다. 아무래도 반주를 하시는 어르신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막걸리와 먹어도 참 맛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반주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 말고도 보쌈도 굉장히 유명하고 맛있어보였는데 이날은 가볍게 해물파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나중에 꼭 보쌈도 먹어보아야겠습니다. 실제로 내부에는 막걸리와 보쌈을 함께 드시는 손님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지긋하신 어르신들께서 점심시간이지만 다들 한 잔씩 하는 모습을 보니 내심 부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종로3가맛집 대련집 메인메뉴인 사골칼국수입니다. 사골을 베이스로 한 국물은 정말 진합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뽀얀 국물이 참 진하구나 싶습니다. 고명으로 계란 지단, 당근, 애호박, 고기를 함께 올려주십니다. 고명의 양도 꽤 푸짐합니다. 그리고 칼국수자체의 양은 정말 꽤 되어서 저에게는 양이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느낀 바여서 양이 적절하다고 느끼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국물이 정말 너무나 시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그 자체로 간이 꽤 간간하였지만 과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겉절이와 함께 먹으면 모두가 너무나 잘 알고있는 더 맛있는 맛이 납니다. 날이 조금만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리거나 쌀쌀해도 이 대련집 사골칼국수가 생각이 날 정도입니다. 정말 맛있는 종로3가맛집 대련집에 다녀온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련집 위치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16길 37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생각보다 괜찮은걸요

직접 먹어봤습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로 편리합니다. 가격은 뭐 요즘 물가 아시잖아요.

 

 

온라인에서 일본 로손 편의점에서 밥과 비엔나소시지, 토마토스파게티까지 해서 저렴한 미니 도시락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떠들석하였고 한국에서는 볶음김치 조합으로 나오면 라면과 함께 먹기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정말 빠르게 벤치마킹하여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출시가 되었습니다. 정말 궁금하였기에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사먹어 보았습니다. 

 

칼로리는 390칼로리이고 쌀, 비엔나소시지, 볶음김치로 간단한 구성입니다. 나트륨함량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단백질은 12g. 이런 영양성분표에서 단백질이 너무 적으면 먹을 때 마음이 불편합니다. 계란 2개 정도의 단백질입니다. 비엔나소시지가 단백질을 채워주었습니다.

 

 

가격은 2200원입니다. 2달러와 가격이 똑같아서 이런 네이밍으로 상품명을 정한 것 같습니다. 약간 레트로한 느낌도 드는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전자레인지에 약 30초정도 돌려주었습니다. 정말 손바닥만하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입니다. 작다. 어떤 것을 상상해도 생각보다 작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뚜껑을 제거하고 오픈한 모습입니다. 검은 깨를 흰 밥에 뿌려놓았고 볶음김치와 비엔나소시지가 보인다. 2200원이라는 가격과 이 모든 조합을 각각 구매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많은 양을 배부르게 드셔야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면 1/3은 다 먹지 못하는 양을 지닌 필자에게는 적절한 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가장 좋은 조합은 컵라면과의 조합이 아닐까하여 가장 좋아하는 농심 육개장과 함께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렇게 함께 구매하여 3천원 초반이었습니다. SKT 할인까지 받았기에 거의 3천원에 구매하여 먹었습니다. 3천원에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이 없기에 어떻게 보면 편의점 김밥과 함께 먹는 구성정도 되겠지만 김밥으로 밥을 먹는 것과 그냥 맨밥을 먹는 것은 다른 문제이니까요. 각자의 취향껏 즐기기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을 때 김치 생각이 간절한데 1000원주고 김치를 사먹으면 그 양이 좀 많다고 느껴져서 이렇게 조금조금 원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조합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사발면과 사이즈를 비교하면 참 좋을 것 같아서 함께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작다고 느끼셨나요? 네 맞습니다. 작습니다. 솔직히 많은 양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깥에서 여러 조합으로 먹기에는 참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소컵 라면막 먹기에는 아쉬울 때 딱 3천원정도로 먹기에 괜찮은 조합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날은 왠지 탄산도 당겨서 먹었습니다. 요즘 회사 밖 음식점에서 뭘 사먹기 부담스러운 시국이라 자리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찾게되었습니다. 도시락을 집에서 준비해가기도 하였지만 바쁜 아침에 출근하기도 시간이 모자라서 아침잠에게 양보하고 간편한 편의점 도시락 사먹어보았습니다. 직장인점심도시락 현실적인 모습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합은 말해 무엇합니까 맛있고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볶음김치 밑에 비엔나 소시지 몇 알이 더 숨겨져있었고 케찹양도 넉넉해서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딩입맛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합입니다. 세븐일레븐 이딸라 도시락 몇 번은 더 사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러고 몇 번 더 사먹었습니다. 현실적인 직장인점심도시락 편의점이 가장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번 직접 준비하기도 하였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그래도 이슈가 있었던 재밌는 상품이니 한 번쯤 드셔보셔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먹어본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푸라닭 메뉴 추천 : 블랙알리오 고추마요 기름떡볶이까지

 

요즘같이 덥고 코시국이라 배달로 많이 드시는 푸라닭 메뉴 추천 해보고자 합니다. 푸라닭 저도 처음 먹기 전에는 무슨 메뉴가 맛있나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항상 추천하는 메뉴가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직접 먹어보고 나서 솔직하게 느낀 바를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푸라닭 메뉴 추천 첫번째는 블랙알리오

가장 대표적인 메뉴입니다. 개인적으로 푸라닭은 바로 블랙알리오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푸라닭치킨 블랙알리오는 간장과 마늘 베이스로 만들어진 메뉴입니다. 엄청 맛있습니다. 적당히 짭쪼롬하면서 마늘의 깊은 맛이 조화를 이룹니다. 위에 갈릭후레이크는 정말 맛있죠. 풍미가 최고로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 푸라닭은 뼈있는 치킨보다 무조건 순살로 먹어야한다는 파인데요. 순살로 먹었을 때 주로 강한 양념맛과 소스를 곁들여 먹는 것으로 유명한 푸라닭을 더 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양념인데 포크로 집어서 발라먹기 쉽지 않을 뿐더러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먹으면 그 맛이 안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기름떡볶이인데요. 이게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분식집에서 먹었던 떡꼬치같은 느낌인데요. 이게 뭐라고 하실 수 있지만 은근히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한번쯤은 같이 드셔보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자튀김을 곁들이면 더 맛있는 블랙알리오

제가 제일 자주 주문해먹었던 또 다른 사이드 조합은 바로 웨지감자 추가입니다. 짭쪼롬한 블랙알리오와 함께 먹었을 때 별다른 소스를 찍어먹지 않아도 조합이 참 좋기 때문입니다. 

 

블랙알리오와 찰떡궁합인 고추마요소스에 찍어먹어도 좋습니다. 화면 상단에 연한 연두색의 소스가 블랙알리오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매콤한 소스와 먹으면 양념치킨이 주는 약간의 물리는 그 맛을 확 잡아준달까요.

 

푸라닭치킨 메뉴 추천 딱 하나만 먹으라고 한다면 단연코 블랙알리오입니다.

 

푸라닭 치킨의 노란색 치킨무는 트레이드 마크이죠 맛이 특별히 다르지는 않지만 컬러감이 주는 새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니 참 자주 주문해서 먹었네요. 똑같은 조합으로 또 주문해먹은 흔적입니다. 푸라닭 메뉴 추천 블랙알리오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고추마요소스는 필수입니다. 정말 잘 어울리니 꼭 잊지 마세요. 저는 소스도 추가 주문해 먹은 적도 있었답니다. 

 


푸라닭 메뉴 추천 두번째 ! 고추마요 

두번째 메뉴는 고추마요입니다. 고추가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마요네즈가 엄청 잘 어울린달까요. 항상 베스트 두 가지 메뉴 사이에서 고민하곤 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반반메뉴가 없어서 엄청난 고민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요즘에는 반반메뉴가 나옵니다. 블랙마요를 주문하시면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를 동시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푸라닭치킨 고추마요도 늘 웨지감자를 추가해서 먹는 저의 취향입니다. 치킨과 감자튀김의 조화는 언제나 늘 진리입니다. 이 조화로움이란 놓칠 수 없습니다. 가끔 이 사이드메뉴가 더 생각나곤 합니다. 고추마요에는 할라피뇨가 듬뿍 들어갑니다. 치킨을 먹다가 가끔 느끼함이 올라올 때면 할라피뇨를 먹음 다시 리셋이 됩니다. 

 

 

블랙알리오에 이어 두번째로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더 고민할 것도 없이 요즘에는 푸라닭 치킨 반반 메뉴가 있으니 블랙마요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다양한 맛을 한 번에 맛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 사진은 없지만 푸라닭 투움바 치킨도 참 맛있습니다. 꾸덕하면서 느끼한 그 맛이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가 연상됩니다. 이것도 다만 한 마리 계속 먹다보면 물리기 때문에 블랙알리오와 함께 반반메뉴인 블랙투움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밥 차리기 힘든 날 푸라닭 메뉴 추천 참고하셔서 배달로 집에서 간편하게 한 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웃백 싸게 먹는 법 3가지만 기억하세요!

- 런치메뉴, 사이드 메뉴, 통신사 할인 및 모바일 상품권 사용 

 

 

아웃백 싸게 먹는 법은 10대 후반부터 개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매우 좋아하여, 친구, 가족들,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위해 부지런히 서칭하여 최고로 가성비 좋게 먹는 방법을 찾아낸 결과입니다. 과정에서 담당 서버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고 파트타이머로 일했던 지인에게 문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약 15년의 고찰이 반영되어있으니 꽤 믿을만하다고 자부합니다. 하하하.

 

 


아웃백 싸게 먹는 법 1. 런치메뉴를 이용하자 ! 

 

정석 중의 정석입니다. 런치메뉴는 오후 5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꼭 놓쳐서는 안됩니다. 아웃백은 점심에 먹으러 가야 가성비 좋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 가실 경우에는 멤버쉽 가입으로 할인쿠폰 혜택 + 조금 더 비싼 스테이크와 함께 구성된 세트메뉴로 드셔야 그나마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고로 싸게 먹는 법에 집중하기로 하여 이 부분은 스킵하겠습니다. 

 

런치메뉴의 특징 첫번째는 오픈부터 5시까지 시간이 한정적이며 두번째는 스프 혹은 샐러드를 제공하고 세번째는 과일에이드를 네번째는 후식으로 커피/녹차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단품 메뉴를 주문해도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웃백 스프 물론 맛있습니다. 양송이스프와 콘스프를 주로 말씀해주시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양송이가 듬뿍 들어간 양송이 스프가 참 맛있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양송이스프를 먹는 것은 사치입니다. 두번째 사진처럼 양송이 스프를 각자 먹는다는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스프는 21년 8월 기준 각 4500원인데 1400원을 추가하면 가든 샐러드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런치메뉴 변경해요 스프 → 샐러드로 변경 1400원 추가, 치킨텐더 2900원 추가

 

이렇게 스프를 가든샐러드로 변경하고 치킨텐더를 추가하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프가 19900원의 치킨텐더 샐러드로 변신합니다. 양은 물론 작습니다. 사정에 맞게 치킨텐더를 2피스 추가하시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드레싱은 센스있게 허니머스타드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쉬맨브레드 모두 좋아하시죠? 저 갈색빵이 뭐가 그리 맛있는지 좌측의 노란 망고스프레드만 기본 제공되지만 추가로 문의하면 초코시럽도 받아서 드실 수 있습니다. 달콤한 초코빵으로 재탄생하여 아웃백의 짭쪼롬한 메뉴들과 일명 단짠단짠의 조화를 즐기실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건 꼭 드셔보세요. 블루치즈소스라고 꼬리꼬리한 치즈소스도 있는데 그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어서 저는 초코시럽만 추가 요청합니다. 

 

 

런치메뉴 활용의 마지막 팁은 음료입니다. 과일에이드를 주문하는데 달달한 과일에이드도 좋지만 탄산음료를 함께 마시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과일에이드를 다 마셔야 탄산음료로 리필이 되는데 조금 드시다가 담당 서버에게 미리 탄산음료를 받아볼 수 있을지 요청하면 거의 대부분 친절하게 응대해주십니다. 먹고싶은 음료를 다양하게 즐기시며 드시길 바랍니다. 

 

 

 


아웃백 싸게 먹는 법 2. 사이드메뉴가 많은 메뉴를 선택하라!

궁극의 가성비를 원하신다면 적은 메뉴 주문으로 다양한 맛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사이드메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아웃백을 진정으로 즐기는 방법이랄까요.

 

 

아웃백을 가성비 좋게 즐긴다고 하면 제일 주문하면 안되는 메뉴이긴 합니다. 그것은 바로 투움바파스타. 파스타 가격은 24900원으로 단품의 가격은 매력적이지만 정말 딱 파스타만 서빙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맛있어서 꼭 주문하는 메뉴이긴 합니다. 3명 이상 방문한다면 파스타 메뉴를 추천하지만 좀 다른 메뉴로 업그레이드할 기회가 없어서 아쉬운 메뉴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오동통한 새우와 양송이가 듬뿍 들어가고 살짝 매콤하여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죠. 갑자기 정말 먹고싶어지네요.

 

 

사이드메뉴 감자튀김에 멜티드치즈 1/2를 추가하면 오지치즈 후라이가 된다

 

제가 참 좋아하는 짐붐바스테이크입니다. 사이드메뉴로 2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고구마 하나는 감자튀김을 선택하여 1/2 멜티드 치즈를 추가하였는데 평범한 감자튀김이 아웃백 대표 메뉴인 오지치즈후라이 9900원으로 변신합니다. 물론 사이드메뉴 하나만 변경해서 양이 좀 작긴합니다.

 

 

제가 런치메뉴에서 그 다음으로 즐겨먹는 베이비백립입니다. 이번에는 사이드메뉴 2가지를 전부 감자튀김으로 변경하고 치즈를 추가하였습니다. 그러니 근사한 메뉴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내어주기에도 사이드가 메뉴같이 업그레이드 되어 따로 서빙되었습니다. 

 

 

확실히 사이드 메뉴 2개가 합쳐지니 양이 꽤 됩니다. 그냥 주문해서 먹는 오지치즈후라이와 별로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치즈 추가요금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 꼭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하나 팁! 오지치즈후라이가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중 굳었다면 서버에게 다시 데워줄 것을 요청하면 다시 따끈한 상태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식은 음식을 데워주는 서비스 잘 활용해보시면 더욱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아웃백 싸게 먹는 법 3. 통신사 할인, 모바일 상품권 활용하기 

 

이렇게 한 상 푸짐하게 먹고나면 계산을 해야하는 시간이 다가오는데요. 통신사 할인은 모두 알고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흔히 알고계신 방법이죠. 여기서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점인데요.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중복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먼저 통신사 할인 살펴보시죠.

 

 

 

아웃백 통신사 할인은 SKT와 KT에서 제공되는데 GOLD나 VIP의 혜택이 참 좋습니다. 통신사 할인을 갖고 계신분들은 꼭 활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는 추가 할인 팁은 외식상품권, 외식모바일상품권을 미리 준비하시라는 것입니다. 통신사 할인 후에도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받아 구매하시고 사용하시면 추가로 5~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페이즈 상품권인데요. 오픈마켓에서 할인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서 미리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당일발송인 곳도 많고 주말 발송인 곳도 많아서 식사를 하는 도중에 구매한 적도 있습니다. 판매자의 최근 리뷰를 잘 보면 당일발송인지 금방 발송되는지 여부 확인 가능하시니 꼭 놓치지 마세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요즘은 아웃백 배달로도 즐길 수 있는데요. 아웃백 싸게 먹는 법 ? 이라기엔 배달로는 매장에서 먹는 가성비는 솔직히 어렵습니다. 리뷰를 통해 장바구니를 받아보기도 하였으나 아쉬운 수준이랄까요.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방법인데 배달로 아웃백 주문하고 소분하여 다음 끼에 나눠먹는 정도랄까요. 런치메뉴를 즐기지 못한다면 싸게 먹는 법은 매우 곤란해집니다. 하지만 이런 시국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난 장점이니까요.

 

여기서 저는 주문 시 요청사항에 매장에서 요청하곤했던 초코시럽을 주문하였는데 받아본 적 있습니다. 매장의 재량껏 요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결론은 아웃백은 무조건 매장 방문하셔야 가성비 좋게 든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만 아웃백 싸게 먹는 법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웃백에서 먹었던 부쉬맨 브레드 집에서도 먹고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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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와플하우스 추억의 와플과 딸기빙수 먹었습니다


숙대 와플하우스는 20살에 친구끼리 서로의 학교주변에 놀러갔을 때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이후 숙대생은 아니지만 같은 4호선의 학교를 다니다보니 데이트할 때면 아기자기한 숙대 맛집을 자주 찾고는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자주 찾았던 곳이 바로 숙대 와플하우스 였는데요. 와플과 딸기빙수의 조합이 너무나 클래식하고 조화로워서 가끔씩 생각이 나곤 하였습니다.

얼음에 투박하게 올린 딸기청과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별 것이 아닌 것 같지만 특별한 맛과 무드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은근하게 당기는 달달한 맛입니다. 거기다 와플하우스라는 이름에 맞게 다양한 와플들까지...하지만 늘 먹는 와플만 먹습니다.

세월이 꽤 흘러 어느새 숙대 와플하우스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나 있었습니다. 겉에서 보면 못 알아볼 정도입니다. 사실 리모델링 이후에도 이따금씩 찾아 추억의 맛에 잠기곤 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진동벨을 받아 자리를 잡아보았습니다. 숙대 와플하우스 외관의 간판과 같은 상표명이 보입니다.

소프트콘을 예쁘게도 올린 딸기빙수 사진 액자가 참 예쁩니다. 감성샷이랄까요. 와플하우스의 대표메뉴인 이 딸기빙수는 가끔씩 못견디게 생각나는 맛입니다.

어느새 물가와 함께 가격이 올라 8천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와플 클래식 버터앤잼 2개 불고기버거 1개 콜라 주문하고 햄버거를 다 먹은 뒤에 딸기빙수를 추가주문하였습니다.

한 벽에는 또 다른 대표메뉴 와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와플하우스는 이 두 가지 메뉴가 제일 대표적입니다.

이번에는 좀 새로운 시도도 하였습니다. 먹성 좋은 시절에 함께 데이트를 즐겼던 남편과 함께 하였는데 그 때는 식사도 하고 와플도 잘 먹었는데 이제는 식사를 하고 디저틀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숙대 와플하우스 햄버거 처음 시도해보았습니다. 이런 메인메뉴가 아닌 메뉴는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햄버거에 콜라가 빠지면 섭섭하니 함께 주문했습니다.


와플은 보통 두 개씩 주문합니다. 먹는데 흐름이 끊어지면 조금 아쉽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1인 1와플 해야한다는 주의여서 와플하우스에서는 꼭 두 개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버터와 잼을 듬뿍바른 와플입니다. 보통 와플은 생크림과 잼 조합이 거의 대부분이지만 이 짭쪼롬한 버터와의 조합도 상당합니다. 진정한 의미의 단짠단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다싶이 엄청 바삭한 스타일의 와플이 아니고 약간은 폭신한 핫케익 느낌입니다. 거기다 따끈한 상태에서 버터와 잼을 바르니 나오자마자 직후에 바로 먹어야 가장 맛있습니다.

뭐든 식은것보다 따뜻한 것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요즘 체인점 와플은 생크림때문에 선풍기까지 동원하여 온도를 낮춰 와플을 판매하는데 그것보다는 금방 눅눅해지더라도 바로 나와서 따뜻하게 먹는 이 와플이 훨씬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햄버거는 정말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기대가 없어서였을까요 홈메이드 느낌으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냥 와플만 먹을걸하는 마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식사겸인데 모든 것이 탄수화물로만 이루어져서 단백질을 조금이라도 추가해보려는 시도였습니다.

아무튼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햄버거를 다 먹어갈때쯤 추가 주문한 숙대 와플하우스 대표메뉴 딸기빙수입니다. 스테인리스 쟁반에 담겨 나오는데요. 저 딸기청 엄청 매력적입니다. 딸기철에는 청이 아닌 생딸기를 먹을 수 있기도했습니다. 내년 딸기철에 한번정도는 방문해서 먹고싶기도 합니다만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가 되어있을 예정이라 실현가능성은 미지수입니다. 부디...

시럽이 낭낭한 얼음에 딸기청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클래식하면서도 어딘가 옛스러운 조합은 분명합니다. 요즘은 우유얼음을 쓰지 않는 곳이 더 드무니까요. 하지만 이 맛 이대로 사랑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특유의 얼음의 맛과 시럽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함께하였을 때의 그 조화 생각날 수 없습니다. 추억의 맛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층층의 질감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어서 그런지 더 생각나는 와플하우스 딸기빙수입니다. 집에서 비슷하게 몇 번 시도해도 뭔가 묘하게 이 맛은 나지 않네요.

요즘 빙수는 섞어먹으면 죄악이지만 숙대 와플하우스 딸기빙수는 좀 섞어먹어야 더 맛이 좋습니다. 줄어드는 빙수가 아쉽다고 느낄 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은 음식점이 생기고 사라지는 주기가 더 짧아지는 것 같습니다. 이 집 맛있었는데 하면 어느새 사라지고 단골이 되어볼까하면 자꾸 사라졌습니다. 제가 너무 자주가는 그런 손님은 아니기 때문일까 싶기도 합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노포까지는 아니어도 오래오래 사랑받고 살아남는 맛집들이 많아졌음 좋겠습니다. 이만 숙대 와플하우스에서 와플 딸기빙수 먹고온 이야기는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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