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신상과자 꿀버터 오구마 달콤하고 빠삭해요

 

편의점 신상과자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들에게 늘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저는 고구마 버터구이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편의점 신상과자 꿀버터 오구마를 보고 사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꿀버터 오구마 이름부터 기존 고구마 과자들이 생각나는 네이밍입니다. 이 구역의 왕은 아무래도 농심의 고구마깡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부드러운 고구마 과자로 오사쯔가 생각이 납니다. 고구마 과자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새롭게 출시된 것 같았습니다.

 

기존에 오감자를 출시하다가 새롭게 고구마를 이용한 오구마를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감자에서 새로운 맛을 내다가 시즈닝으로 한계가 있어 아예 원재로인 감자를 놓고 비슷한 구황작물인 고구마로 갈아탔나 싶습니다. 고구마는 아무래도 달달한 맛이 포인트다보니 꿀버터를 이용해서 달콤하게 코팅했다고 합니다. 당코팅을 기존 오감자에 비교하여 더 추가하여 조금 더 무게감있다고 합니다. 

 

편의점 신상과자 꿀버터 오구마 성분

꿀버터 오구마 원재료 성분

편의점 신상과자 꿀버터 오구마 성분을 한 번 보았습니다만, 반전입니다. 감자플레이크를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오구마지만 오감자의 약간의 기운이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엿 벌꿀 온갖 달달한 것들이 가득합니다. 이 과자 꽤 달달할 것 같았습니다.

 

 

편의점 신상과자 꿀버터 오구마 영양정보

꿀버터 오구마 영양정보

먼저 내용량은 74g에 칼로리가 372입니다. 꽤 칼로리가 됩니다. 특히 당류가 22g이나 들어가있어서 정말 달달하고 탄수화물을 낭낭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방은 16g이라 꽤 높은 편이고 그에 반해 나트륨은 나쁘지 않다고 느껴집니다. 과자를 먹을거면서 영양정보를 왜 보느냐고 많이 묻지만 그래도 좀 알고먹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아주 소량만 맛만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과자 봉지를 열고나면 멈추기 힘드리라 생각합니다. 

 

구운 고구마에 꿀버터라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말로는 맛없없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이런 조합이다보니 달달한 것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리라 생각합니다.

 

꿀버터 오구마 맛은?

오감자처럼 생겼지만 훨씬 달달하고 바삭한 맛이 있습니다. 굳이 고구마 과자의 양대산맥인 고구마깡과 오사쯔에 비교하자면 고구마깡 계열입니다. 고구마를 튀겼고 달달한 맛이라서 약간 맛탕의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깡에는 참깨가 많이 뿌려져있어서 고소한 맛이 나는데 그 맛이 없어지고 살짝 버터의 향으로 인해 느끼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오감자는 약간 포근하면서 살포시 먹을 수 있는 식감을 가졌다면 그에 비해 오구마는 훨씬 바삭한 크런치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손에 살짝 기름기가 묻어나면서 말입니다. 달달한 과자와 짠과자를 단짠으로 즐기시는 분들에게 당충전을 권할 수 있는 과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편의점 신상과자 꿀버터 오구마는 굉장히 바삭하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편의점 신상과자 맛있으면 꽤 오래 살아남지만 요즘에는 출시되었다 금방 사라지는 과자들도 많습니다. 이거 좀 괜찮았는데 싶은 과자들도 금방 사라집니다. 상품의 수명이 꽤 짧아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궁금하시다면 얼른 편의점에서 드셔보시기를 추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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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생각보다 괜찮은걸요  (0) 2021.08.17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생각보다 괜찮은걸요

직접 먹어봤습니다. 간단한 한 끼 식사로 편리합니다. 가격은 뭐 요즘 물가 아시잖아요.

 

 

온라인에서 일본 로손 편의점에서 밥과 비엔나소시지, 토마토스파게티까지 해서 저렴한 미니 도시락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떠들석하였고 한국에서는 볶음김치 조합으로 나오면 라면과 함께 먹기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정말 빠르게 벤치마킹하여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출시가 되었습니다. 정말 궁금하였기에 근처 세븐일레븐에서 사먹어 보았습니다. 

 

칼로리는 390칼로리이고 쌀, 비엔나소시지, 볶음김치로 간단한 구성입니다. 나트륨함량은 꽤 되는 것 같습니다. 단백질은 12g. 이런 영양성분표에서 단백질이 너무 적으면 먹을 때 마음이 불편합니다. 계란 2개 정도의 단백질입니다. 비엔나소시지가 단백질을 채워주었습니다.

 

 

가격은 2200원입니다. 2달러와 가격이 똑같아서 이런 네이밍으로 상품명을 정한 것 같습니다. 약간 레트로한 느낌도 드는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전자레인지에 약 30초정도 돌려주었습니다. 정말 손바닥만하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입니다. 작다. 어떤 것을 상상해도 생각보다 작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뚜껑을 제거하고 오픈한 모습입니다. 검은 깨를 흰 밥에 뿌려놓았고 볶음김치와 비엔나소시지가 보인다. 2200원이라는 가격과 이 모든 조합을 각각 구매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가성비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많은 양을 배부르게 드셔야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편의점 도시락을 구매하면 1/3은 다 먹지 못하는 양을 지닌 필자에게는 적절한 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가장 좋은 조합은 컵라면과의 조합이 아닐까하여 가장 좋아하는 농심 육개장과 함께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렇게 함께 구매하여 3천원 초반이었습니다. SKT 할인까지 받았기에 거의 3천원에 구매하여 먹었습니다. 3천원에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이 없기에 어떻게 보면 편의점 김밥과 함께 먹는 구성정도 되겠지만 김밥으로 밥을 먹는 것과 그냥 맨밥을 먹는 것은 다른 문제이니까요. 각자의 취향껏 즐기기 좋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을 때 김치 생각이 간절한데 1000원주고 김치를 사먹으면 그 양이 좀 많다고 느껴져서 이렇게 조금조금 원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조합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사발면과 사이즈를 비교하면 참 좋을 것 같아서 함께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작다고 느끼셨나요? 네 맞습니다. 작습니다. 솔직히 많은 양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깥에서 여러 조합으로 먹기에는 참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소컵 라면막 먹기에는 아쉬울 때 딱 3천원정도로 먹기에 괜찮은 조합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날은 왠지 탄산도 당겨서 먹었습니다. 요즘 회사 밖 음식점에서 뭘 사먹기 부담스러운 시국이라 자리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을 자주 찾게되었습니다. 도시락을 집에서 준비해가기도 하였지만 바쁜 아침에 출근하기도 시간이 모자라서 아침잠에게 양보하고 간편한 편의점 도시락 사먹어보았습니다. 직장인점심도시락 현실적인 모습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합은 말해 무엇합니까 맛있고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볶음김치 밑에 비엔나 소시지 몇 알이 더 숨겨져있었고 케찹양도 넉넉해서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딩입맛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합입니다. 세븐일레븐 이딸라 도시락 몇 번은 더 사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러고 몇 번 더 사먹었습니다. 현실적인 직장인점심도시락 편의점이 가장 편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몇 번 직접 준비하기도 하였지만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 그래도 이슈가 있었던 재밌는 상품이니 한 번쯤 드셔보셔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세븐일레븐 이딸라도시락 먹어본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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