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 푸드코트 메뉴 가격 + 수프 맛있어요

이케아 광명점에 필요한 것이 있어 구매하러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평일에 연차를 내고 이케아에 방문하니 주말보다는 훨씬 한적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처음 오픈했을 때에는 사람들이 발디딜틈 없이 가득하였고 또 주차도 하기 오래걸렸었는데 오픈시간에 맞춰가니 한적하니 참 좋았습니다. 다만 시국이 이렇다보니 핫도그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비스트로는 운영을 중단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케아 광명점 푸드코트보다도 비스트로에서 판매하는 핫도그가 가성비가 좋고 더 맛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자주 이용하였습니다. 도착하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비스트로에 가서 핫도그를 먹고 쇼핑을 시작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2021년 8월 기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케아 광명점 푸드코트 가기 전에 상품들을 구경하였습니다. 아기방을 꾸며야하다보니 다양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런 모빌도 아기가 태어나서 초반에 많이 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케아는 유럽 기준으로 상품을 만들다보니 기존에 다이소 욕조 사태같은 안정성 문제에 대해 조금 나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소품들을 구매할 때 참고하게 됩니다. 다음에는 이케아 육아용품에 대한 이야기를 다뤄보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케아 강아지인형 골든리트리버 보들보들한 촉감으로 늘 인기가 많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니 정말 보드러워서 아이들이 애착인형으로 삼기에 좋으리라 느꼈습니다. 사이즈도 2가지인데 약간 작은 것과 아이들이 커다랗게 안아야 할 사이즈로 나눠져있었습니다. 혓바닥의 디테일까지 아주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이케아 봉제인형 퀄리티가 참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쇼룸을 계속해서 둘러보고나니 약간 출출한 감이 들었습니다. 이제 이케아 푸드코트에 들려볼 차례입니다.

 

 

이케아 광명점 푸드코트


이케아 광명점 푸드코트 모습

입장 전 QR코드 체크인과 손소독은 필수입니다. 담당하는 직원분께서 계속 관리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큰 카트나 장바구니는 바깥에 보관하시고 푸드코트 내부로 들어오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평소같았으면 주문하는 곳이 2군데로 나눠져서 동시에 모두 운영되지만 평일 오전시간이어서 그런지 한 곳만 사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푸드코트 오른쪽 주문하는곳 1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푸드코트 영업시간


오전 9:30부터 오후 8:30까지 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8:00 까지 입니다.

이케아 푸드코드 보통 식사메뉴를 많이 고르시지만 저는 간단한 스낵류만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사먹은 메뉴들은 스낵류로 단촐합니다. 이케아 푸드코트 가격 후라이드 치킨 조각은 2천원씩이고 옆에 동그란 볶음밥 튀김 아란치니는 1천원으로 상당히 저렴합니다. 마늘빵은 2조각에 1500원 버섯수프는 2900원입니다. 탄산음료는 1500원 아메리카노는 1500원입니다.

 

이케아 푸드코트 멤버쉽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아메리카노 무제한 리필인데 1500원으로 정말 저렴합니다. 그냥 마셔도 저렴한 가격이지만 심지어 이케아 멤버쉽을 제시하면 무료입니다. 이케아 멤버쉽 가입이 되어있기 때문에 제시하여 무료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셀프로 추출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버튼만 한 번 누르면 됩니다. 아무래도 낯설은 기계를 사용하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많았는지 가이드라인도 '꾸욱'누르라고 표기되어 친절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넓은 이케아 푸드코트 한 구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다 합쳐서 약 1만원에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케아 스콘을 좋아하는데 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먹지 않았는데 아쉬웠습니다. 다음에는 꼭 먹도록 해야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특유의 미트볼을 많이 드시는데 저는 이케아 미트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를 않습니다. 미트볼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으깬 고기보다 그냥 고기가 더 맛있기 때문입니다. 

이케아 푸드코트 그냥 간단하게 끼니를 채우는 정도라면 제가 추천하고 싶은 조합은 버섯수프와 마늘빵 조합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약 4천원인데 든든합니다. 버섯스프는 버섯이 작게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어서 풍미가 매우 좋습니다. 따끈한 수프를 먹으니 속이 매우 따뜻하고 좋습니다. 마늘빵을 찍어먹어도 참 잘어울립니다. 여기다 이케아 멤버쉽으로 무료커피도 함께 마시면 아주 근사한 한 끼 식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산 후에 비스트로에서 핫도그 하나 딱 하면 마무리가 잘 되겠습니다. 이케아 푸드코트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고 이케아 광명점 쇼핑 중 출출한 배를 잘 채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산 로컬푸드 직매장 와스타디움 포도 사먹으러 고~

 

안산 로컬푸드 직매장 다녀왔습니다. 언제 이런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긴 것인지 몰랐는데 최근에 생각보다 알차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보았습니다. 안산 와스타디움에 위치하고 있고 돌잔치로 유명한 마이어스 앞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롯데마트도 운영했었으나 별로 좋지 않은 접근성으로 인해 폐업했던 와스타디움인데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운전해서 찾아간다면 주차할 자리도 넉넉하고 참 좋은 편입니다. 주말에 오후에 방문하였는데 주차 공간은 참 편리하였습니다. 손님이 그만큼 많지는 않다는 의미입니다. 

 

안산 로컬푸드 직매장은 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득 안정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직매장이다보니 중간마진이 없어서 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최고 장점입니다. 4월달부터 운영하였다니 놀랍습니다. 노란색으로 가려놓은 부분은 영업시간이었습니다. 연중무휴에 근로자의날과 명절에만 쉰다고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안산 대부도에서 가장 유명한 포도 안산 제일 유명한 농산물이 포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21년 8월 20일~22일, 8월 27일~29일 금, 토, 일마다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일일 한정수량 반값할인 또는 덤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이날 방문하여 포도를 사먹었는데 맛이 꽤 좋았던 터라 이 기간 내에 또 방문해서 사먹을 예정입니다. 기대가 됩니다. 기존에 캠벨포도는 알고있었는데 샤인머스캣은 또 처음 보아서 기대가 됩니다.

 

로컬푸드직매장에 입장하면 보이는 장면입니다. 유독 빈 매대만 촬영한 것 같은데 자세히 살펴보면 꽤 많습니다. 행사매대는 앞쪽에 별도로 운영하고 농가별로 구역을 지정하고서 진열을 하는 방식이라 그런지 유독 비어있는 곳만 보입니다만 그래도 꽤 품목이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복숭아 매대였습니다. 안산시에서 복숭아도 나는가 싶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안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공수한 로컬푸드 직매장이었습니다. 중간에 유통 과정이 줄어서 그런지 모두 상태가 무척 좋아보였습니다. 복숭아 참 빛깔이 곱습니다. 탱글탱글해보이고 확실히 과일이나 농산물들은 신선한 것들이 최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형마트에서 사먹기 보다 식자재마트에서 농산물을 사먹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더 신선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 곳을 방문하고 안산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 많이 찾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습니다.

 

노랗게 잘 익은 황도가 크기도 상당히 크고 정말 맛있어보였는데 온라인으로 주문한 황도 한 박스가 도착할 예정이라 꾹 참았습니다. 복숭아 철이 다 지나기 전에 꼭 다시 방문하여 사먹어야겠습니다.

 

무화과 참 맛있는 생무화과가 400g에 5천원이었습니다. 싱싱해보입니다. 어디서 재배되었는지 원산지와 심지어 판매자 연락처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판매자분들 연락처 가리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큼지막한 호박들도 안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작은 것들은 5천원부터 커다란 늙은호박은 1만원까지 크기에 따라 가격도 다양했습니다. 호박죽 끓여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메론도 한 통에 6천원 수준으로 가격이 참 좋았습니다. 

 

제일 기대했던 포도입니다. 안산 사사동에서 나는 포도인데 3kg와 5kg 볼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3kg 2만1천원 5kg 3만원대였습니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사왔는데 사실 이번해에 처음 만난 포도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의 묘미는 이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소포장된 작은 농산물들을 정말로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양파 작은 알들을 6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그 외에도 감자들도 1천원 등 정말 저렴하고 싱싱한 채소들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며칠 전 장을 봐서 감자와 양파 모두 구매한 상황이라 무척 아쉬웠고 다음에 꼭 농산물을 사러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귀여운 복수박들도 5~7천원이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로니아와 블랙베리도 있었는데요. 블랙베리는 먹고싶었는데 잠깐 돌아보고 와야지 했더니 그새 판매되어 품절이었습니다. 참으로 아쉽지만 이것이 또 묘미겠지요?

뭔가 시장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 역 주변에서 할머님들이 농산물 직접 키웠다면서 들고 나오셔서 판매하는 그런 느낌의 농산물이랄까요. 그런 정겨운 느낌의 천원짜리 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적 기업 상품들도 다양하게 전시되어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재미있게 둘러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상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안산시 대부도에서 김도 나는구나 하는 사실도 알게되고 다양한 가공품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있는 안산 로컬푸드 직매장 한 번쯤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사온 반월포도입니다. 3kg이고 집에서 먹어보니 참 달고 맛있었습니다. 올해 들어서 첫 포도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놨다 먹으니 참 좋더군요. 행사할 때 또 한번 찾아서 꼭 다시 재구매할 예정입니다. 캠벨얼리 포도가 가장 익숙한 포도라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다른 포도들도 재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베니바라드라는 포도는 처음봐서 궁금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이것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도알이 약간 붉은색을 띄고 박스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처음 먹는 것이다보니 한송이만 구매해보았습니다. 이것도 괜찮습니다. 새로운 과일을 시도해볼 수 있는 기회라서 참 좋았습니다. 

 

안산 로컬푸드 직매장 가격 참 좋습니다. 내돈내산하여 영수증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포도를 구매한 영수증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네요. 3킬로에 21000원이었습니다.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으로 다온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시장은 아니기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은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안산시민이라면 다들 갖고 계신 다온카드를 활용해보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로컬푸드의 장점은 무엇보다 싱싱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방울토마토 750g에 3천원이라니 정말 가격이 저렴하고 좋습니다. 한 입 베어물면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안산 로컬푸드 직매장

주소: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260 초지동 와~스타디움 기존 롯데마트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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