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한과 손찹쌀약과 먹어봤습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화제가 크게 된 이후 엄청나게 기다려도 구하기 힘들다는 장인한과의 찹쌀손약과를 친구가 구해주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입소문이 난 것인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약과라면 보통 제사를 지낼때나 명절에 주로 먹곤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평소에는 그렇게 즐겨찾지 않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약과는 간식으로도 많이 사랑받는 한국의 전통 디저트였나봅니다.

귀하신 몸 오랫동안 기다려서 친구가 구해왔으니 기대감을 가지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사진을 찍기도 전에 너무나 궁금하여 손이 갔습니다. 한 팩에 9개씩 포장되어 있었는데 사진 찍으면서 한 개를 빼앗겼습니다. 같이 사는 분께서 하나를 들고 가서 미리 맛보고 계셨습니다.

맛있게 드시더군요! 보통 약과는 조금 지나면 기름때문에 물리는데 느끼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다며 한 개 뚝딱 드셨습니다.

장인한과 과연 장인의 솜씨로 만든 약과인가 봅니다. 그냥 일반적인 약과인 찹쌀손약과와 호박을 이용해서 만드는 호박약과 또한 유명하다는데 이 대란이 끝나면 한 번 사먹어봐야겠습니다.

성분은 그리 특별한 것은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럼에도 특별한 맛을 내는 것이 전문성이겠구나하고 생각합니다. 찹쌀을 20프로 함유하고있는데 국산입니다. 밀가루는 비록 바다를 건너왔지만 요즘 먹거리들의 특성은 글로벌함 아니겠습니까.

유통기한은 꽤 넉넉했습니다. 6월에 받은 선물인데 거의 6개월에 가깝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6개월이 되기도 전에 1주일이 되기도 전에 다 먹어치웠습니다.


손으로 들어보았을때 장인한과 약과는 윤기가 크게 느껴지고 딱 한 눈에 꾸덕한 식감을 보일것 같은 단단함도 보입니다. 사실 겉에 도는 윤기가 당성분이라 엄청 달 것 같지만 실상 먹어보면 기분좋은 은은한 단맛이라 물리지 않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약과는 느끼하거나 너무 달거나 하는 밸런스를 잘 잡지 못해서 금방 손을 내려놓게 만들었는데 장인한과 약과는 좀 달랐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당기는 맛이랄까요.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모앙도 틀에서 잘 꺼내진 전형적인 약과의 모양입니다. 파지라고 불리는 부서진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고하는데 집에서 편안하게 드실 분들은 파지상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선물하실 분들께서는 온전한 모양의 장인한과 약과를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약과 위에 뿌려진 참깨가 은은한 고소한 맛을 주는데 이 또한 참 조화롭고 맛이 좋습니다.

찹쌀손약과로 탑을 한 번 쌓아봤는데요. 두께감도 꽤 되어서 한 두 개 먹고나면 배가 든든합니다. 간식으로 먹기 꽤 좋으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의 조합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왠지 식혜나 수정과와 함께 먹어야할 것 같지만 커피와 함께해도 참 좋습니다.

약과의 달달함이 있으니 커피와 드시는 것을 추천하고싶습니다. 다시 또 먹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장인한과 찹쌀손약과 유명한 먹방유튜버가 맛있게 먹어서 더 화제가 되었다고하여 너무나 궁금했는데 발 빠른 친구 덕분에 편안하게 먹어볼 수 있어 참 운이 좋았습니다.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전통 디저트보다 외국 디저트를 훨씬 많이 먹는데 떡이나 한과 등 우리의 것들을 자주 찾고 또 소비해야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우리부터 열심히 소비해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사랑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사랑 받고 있을 수도 있지만요.

장인한과 찹쌀손약과를 찾는 분들에게 맛에 대해 참고하실 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디 도산점 플레이트디에서 딸기딸기케이크 먹기


플디 도산점에 대해 처음 알게된 것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생일케이크로 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브이앱에서 이 딸기딸기케이크를 들고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참 맛있어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곳을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 것은 정말 행복한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친구와 함께라면 더 그렇게 느껴지는데요. 아무래도 요즘 시국에는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주말 오전에 사람이 없는 시간에 플디 플레이트디 도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에 카페가 있을까 싶은 위치에 있어서 조금 놀라기도 하였지만 여긴 압구정 게다가 도산공원 바로 옆이니까 수긍했습니다. 아무래도 1~2층에 자리하기에는 엄청난 임대료가 있지 않을까 싶었기때문입니다. 주문하고 받아 본 진동벨에 판매하는 디저트들의 이미지 스티커가 가득합니다. 참 귀여웠습니다. 그중에 제일은 아마 시그니처메뉴급인 딸기딸기케이크 아닐까 싶습니다.


플디 도산점은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습니다. 저녁에는 식사도 함께 판매한다고 들어서 그런지 뒤에 와인이 진열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테인리스가 들어간 의자들도 아주 세련되어보입니다. 다만 오래 앉아있기에는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그 모던미드센추리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사진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화장실도 내부에 있었는데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심지어 손을 씻는 물비누도 이솝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 그 음식점에 대한 큰 차이를 만드는 것 아닐까요)


이날 무려 3곳의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는 일정으로 간단하게 피콜로를 마셨습니다. 라떼아트 작지만 알차게 신경써주셨습니다. 귀여운 사이즈의 음료와 함께 딸기딸기케이크를 주문하였고 주문 후 금방 메뉴가 준비되었습니다. 볕이 좋아서 자연광으로 사진을 촬영하니 한결 먹음직스럽게 담겼습니다. 딸기의 단면으로 케이크를 꾸몄는데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가 아니어서 그런지 더 예쁘게 보였습니다.


함께 간 친구도 같이 피콜로를 마셨는데요. 에스프레소샷 음료라고 생각하시면되고 진한 라떼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어서 평소 라떼를 즐겨마시지는 않는데 이렇게 진하게 적은 양만 마시니 딱 좋았습니다. 다른 에이드류들도 예쁘고 또 유명한 것으로 알려진 플디 도산점에서 다른 메뉴들도 맛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알록달록한 에이드류를 마시고 싶습니다.

딱 사진을 찍으면서도 들었던 느낌은 이 곳은 인스타그래머에게 사랑을 받기 좋겠구나하는 인상이었습니다. 어디를 촬영해도 멋스러운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항공샷도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직사각형의 딸기케이크 한창 딸기철일때 방문했어서 그런지 정말 먹음직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직사각형의 케이크로 양도 적지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케이크의 주변에 슈가파우더를 마치 눈처럼 뿌려놓아 참 예뻤습니다.

상단에 딸기 한 개가 통으로 들어가서 또 한 입 먹으니 참 좋았습니다. 단면을 활용해서 딸기의 식감을 많이 느낄 수는 없었지만 또 한 개 크게 먹었을 때 그 맛이 있으니 말입니다.


플디 도산점 딸기딸기케이크의 맛은 과연 어땠을까요. 당연히 맛있었습니다. 그냥 생크림처럼 보였는데 바닐라 맛이 진하게 나면서 커스터드 크림인지 뭔가 섞인 느낌이 났습니다. 단순한 생크림 케이크는 아니었습니다. 뭔가 더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약간 달다고 느껴질 정도의 기분 좋은 단맛이었습니다. 딸기 자체도 그 당시의 제철로 달달해서 더 그렇게 느껴진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케이크 먹고 커피도 마시고 달달한 디저트 타임을 제대로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이홉 생일케이크 정말 맛있었습니다. 플디 도산점 다른 케이크도 더욱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참 인상적이었던 것은 플디의 푸드쇼케이스에 딸기가 박스로 가득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판매량이 따라와 주고 회전이 잘 되다 보면 싱싱한 재료로 만든 케이크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장사가 잘 되다 보면 회전이 빨라 더 좋겠죠?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런 가게들이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플디 도산점에서 딸기딸기케이크 먹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던 날의 기록입니다. 최근에는 잘 돌아다닐 수 없다 보니 예전의 추억을 되살려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조금 더 나은 시간이 찾아와 또다시 방문하여 더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플레이트 디 플디 도산점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42길 24-5 로비스 빌딩 4층


을지로3가역 도이뇽 소고기 쌀국수


을지로3가역 1번출구 근처에
도이뇽 소고기 쌀국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직장인이 많은 곳이어서 그런지
늘 손님으로 북적북적합니다

을지로답게 연식이 꽤 되어보이는 건물에 있습니다

들어가면 정말 동남아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라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메뉴인 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흔히 베트남 쌀국수를 먹어왔는데
진한 색의 국물의 태국식 쌀국수라고 합니다.

국물을 마시니 속이 풀리는 그 맛!!!
정말 맛있었습니다

약간 짭쪼롬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인기 있다는
반숙 계란 튀김과 스프링롤입니다

쌀국수 먹을 때 스프링롤 꼭 먹어야하는 사람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칠리 소스 듬뿍 찍어서 먹으면
면으로 채워지지 않는 공복감을 또 채울 수 있습니다


계란튀김도 반숙의 정도가
너무나 맛있게 느껴져서 잘 먹었습니다


함께갔던 일행이 먹었던 볶음밥도 맛을 봤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사진이 좀 부족하지만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리프레쉬할 수 있는 분위기에
맛도 괜찮은 을지로3가  도이뇽 소고기 쌀국수 였습니다




롯데백화점 맞은 편에 위치한 상무초밥 안산점은 점심시간에 찾아가면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편입니다. 늘 점심만 먹으러 가다 주말에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어 배달로 주문했습니다.

오프라인 포인트 적립을 배달에서도 챙겨주는 센스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받아본 상무초밥 안산점 초밥과 냉모밀 !



묵은지 광어는 개운한 맛이 제일입니다. 묵은지에 약간 참기름 느낌도 나고 개별 초밥 중에 제일 선호하는 맛입니다.

단품으로 5피스 21년 6월 기준 9천원에  주문했습니다.



메인은 모듬초밥 입니다.
11000원의 가성비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곁들임 반찬에 락교 단무지 그리고 묵은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상무초밥은 이 묵은지가 자꾸 생각나서 초밥이 더 생각나게하는 매력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정말 맛있습니다.

상무초밥 모듬초밥 구성은
흰살생선 연어 참치에  연어김밥 계란 새우 소라 유부
엔트리가 든든합니다

패키지도 종이박스에 플라스틱 내장이라 상무초밥 그나마 쓰레기거리가 적은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품으로 주문한 냉모밀은 7천원인데 배달올 때까지 얼음이 살아있었습니다.
이거이거 초밥과 참 잘어울리고 집나간 입맛도 돌아오게하였습니다~

고추냉이 사아 풀어먹으니 무척 맛있었습니다


미니우동도 같이 먹었는데 뜨끈한 국물이 하나 받쳐주니 또 좋았습니다. 초밥의 첫번째 짝꿍이 우동아니겠습니까
여름이라 모밀에게 잠시 밀렸을 뿐이죠

국물 같이 먹으니 참 좋았습니다


상무초밥 안산점에서 한 상 든든하게 챙겨먹었습니다.
주말에 밥하기 귀찮고 간편하게 먹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안산점 들렸다가 집에 가는 길에 포장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입맛없는 여름날 시원한 냉모밀과 초밥 어떠실까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ㅎㅎ


 

을왕리 맛집 혹은 네스트호텔 근처 맛집 동해막국수

 

네스트호텔 호캉스를 즐기며 인근 을왕리 맛집을 서치한 결과 새코롬한 것이 먹고싶어서 서해지만 동해막국수라는 엄청난 네이밍에 이끌려 찾아간 음식점이었습니다. 왜 서해까지 가서 해산물도 아니고 갑자기 막국수와 보쌈이라는 희귀한 조합을 먹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때그때 먹고싶은 것이 변하는 변덕쟁이의 마음대로였습니다. 네스트호텔에서 멀지 않으며 누구나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여름에 특히 끌리는 막국수니까요. 

 

주차장 사진은 없지만 주차공간이 앞에 꽤 잘 마련되어있었고 주말 저녁 손님은 많았지만 회전도 꽤 빨랐습니다. 주차에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2021년 5월 기준의 가격표 참고만 바랍니다. 막국수와 그 친구들인데요. 수육과 메밀전 둘 다 먹고싶어 하나씩 시키고 메인인 막국수도 하나만 시켰습니다. 물막국수가 뭔가 더 원조인 것 같지만 비빔막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시키고 싶은대로 시켰습니다. ㅎㅎㅎ

 

가격은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메밀전에 막국수만 먹음 관광지치고는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수육 작은 것 메밀전 비빔막국수를 주문했는데 만약 다음에 다시 간다면 막국수 2개에 메밀전만 주문할 것 같습니다.

술을 마실 수 없어서 동동주를 먹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쉬웠습니다. 찹쌀생주도 궁금합니다. 다음에 간다면 꼭 저 조합으로 먹고싶네요~~

 

 

 

달달한 코다리무침과 함께 나온 수육이었습니다. 조금 달게 느껴졌는데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얇게 썰린 수육도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서빙되서 회전이 빠른 주방에서 계속 준비하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고기는 네덜란드산이었습니다.

 

 

 

슴슴하니 맛이 괜찮았던 메밀전인데요. 김치가 함께 있는 부분이 맛있었습니다. 얇은 두께로 2장 부쳐져서 서빙됩니다. 막국수에 돌돌 말아서 싸먹으면 맛있습니다. 간이 거의 되지 않은 느낌이라 더 좋았습니다. 여기서 이것도 간간했다면 막국수와 함께 먹기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상차림 모습입니다. 딱 규칙이 있는지 서버분이 정갈하게 세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막국수! 다들 물막국수를 드시던데 비빔을 시켜보았습니다. 비빔파입니다. ㅎㅎㅎ 깨가 촤르르 김가루도 많이 올려져서 달달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육수 듬뿍 물막국수는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이것도 역시 조금 달달했습니다. 그래서 메밀전과 궁합이 더 좋았습니다.

 

묘하게 슴슴하면서 매력적이었던 메밀전 생각이 납니다. 을왕리맛집 검색하면 항상 나오던데 매력이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네스트호텔 근처 맛집을 찾는 분들에게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해끝자락인 을왕리에서 갑작스럽게 동해막국수를 찾아 먹은 날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네스트호텔과 차로 10여분의 거리로 멀지 않아서 이동할 만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호텔에서 보통 룸서비스를 많이 먹는데 가격대가 조금 있고 메뉴가 한정적이다보니 새로운 식사를 하시고 싶은 분들은 들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BHC 포테킹 

 

(조금은 느끼합니다)

 

감자와 치킨의 만남이라니 뭔가 엄청난 JMT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TV광고에서 처음 보고서는 이건 꼭 먹어봐야하겠어하고 출출한 주말 저녁 홀린 듯 주문하였습니다. 물론 BHC의 대표주자 뿌링클과 고민은 한 2분정도는 하였습니다. 그건 뿌링클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신메뉴를 신상품을 꼭 먹어봐야 그 궁금증이 풀리기 때문에 도전정신으로 포테킹을 주문하였습니다. 신규 오픈한 BHC가 배달어플에 새로 떴길래 이용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신규점이 서비스나 매뉴얼에서 각이 잡혀있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적인 느낌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포테킹!!! 

 

 

그냥 뿌링클을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 뿌링콜팝과 뿌링감자튀김도 주문했습니다. 무는 당연히 서비스

그리고 리뷰이벤트에 참가하며 받은 치즈볼 2알. 이것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BHC의 치즈볼 정말 사랑이죠. 다른 곳은 이 맛보다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뿌링 사이드에서 소스를 빌려와 흠뻑 찍어서 먹었습니다!

 

포테킹은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드러내었는데요. 엄청 큽니다. 일단 조각이 엄청 크기 때문에 크기에서 오는 압도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감자튀김을 반죽으로 써서 그런지 튀김옷이 정말 컸습니다. 한조각은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그 다음은 좀 느끼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같이 먹은 사람도 2개 까지는 맛있게 먹겠으나 그 다음은 튀김옷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움을 말해서 나눠서 3끼로 먹었습니다... 주관적으로 느낀 바이니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쪽보다는 감자스낵의 바삭함이라서 감자칩이 둘러진 맛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감자핫도그 먹을 때 포근하게 감자맛이나는 그런 것이 아니라

감자 자체가 굉장히 잘게 잘려져 있기 때문에

감자칩의 맛이 난다고 표현하는게 적합합니다. 

 

 

늘 언제나 진리인 뿌링감자튀김에 조금 더 손이 많이 갔습니다. 솔직하게 풀어본 BHC 포테킹 후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4명이서 2마리 시킨다면 한 마리 정도는 포테킹을 주문하여 맛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신상을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새로운 도전은 늘 재밌습니다! ㅎㅎ

 

(하지만 뿌링클은 언제나 진리인 것 같습니다~~~~)

 




고터 쉑쉑버거
쉐이크쉑 센트럴시티점



임신을 하고 나니 진짜 뜬금없이 먹고싶은 것들이 생깁니다.
전에는 정말 몰랐었는데 말입니다ㅠㅠ

며칠 전부터 엄청나게 쉐이크쉑 쉑쉑버거가 얼마나 먹고싶던지
그래서 서울에 나올 일이 있을 때 먹으러 갔습니다!

일단 고속터미널역에서 하차해서 찾아가는데 오우 손님 넘넘 많아서 대기줄이 있었습니다.

주문하고 내부취식고객 대기줄 기다리다가 입장!
주말 점심 약간 벗어난 시간이라
한 10분내외로 기다렸습니다


들어오고나서 금방 진동벨이 울렸어요!
무조건 주문하고 기다려야할듯 싶습니다.

이시국이니까ㅜㅜ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마스크착용 필수입니다! 


진동벨 울리고 받아 온 쉑쉑버거!

거의 1년 만에 먹는 듯 하는 쉑쉑버거입니다😭👏
감자튀김은 1개만 했어유

먼저 쉑버거
기본 버거라 가장 팬들이 많지 않을까 싶어요
베스트 중에 베스트
쉑쉑버거의 정체성 같은 버거죠 ! 

패티가 정말 달라요 다른 프랜차이즈와 다른 그 맛!
저는 빵이 너무 보드랍고 좋더라구요 포근해요 빵이~_~

한 입 딱 먹자마자 하 이거다 싶었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쥬
따뜻할 때 먹는 쉑쉑버거 최고에유

 

패티랑 토마토랑 치즈랑 그 조화

특히 따끈한 패티에 치즈가 촤르르르 녹아서 고기를 감싸주는

그 맛 RGRG요? 정말 다시 봐도 또 먹고싶어지는 비주얼입니다


치킨버거도 새롭게 도전해봤어요 정식 이름은 치킨 앤 쉑
야채가 개운한 느낌이었어요. 치킨살도 탱글하고 바삭바삭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 정도 패티는 되어야 먹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죠! 두툼한 닭고기살 정말 맛있었습니다!

 

쉑쉑버거 감자튀김은 크링클컷

더 바삭함이 느껴지죠

쉑쉑버거는 감자튀김 쉐이크에 찍어먹어야 제 맛인데
이번에 케첩만 찍어먹었습니다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너무나 바삭바삭!!

 

입맛이 확 돌게하는 쉑쉑버거 였습니다! 

쉑버거와 치킨앤쉑을 프라이와 함께 먹었는데 다음에는 꼭 쉐이크에 찍어먹어야겠습니다!

고속터미널 버스타는 곳과 멀지 않아서 어딘가 훌쩍 떠날 때에 쉑쉑버거 함께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파미에스테이션 놀러오셨다 가기에도 좋구요! 

 

 

 

식사를 마치고 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콘 아이스크림이 주는 특유의 무드는 최고. 괜히 로마의 휴일에서 젤라또 먹는 오드리언니가 나온 것이 아니다. 실제로 본토의 젤라또를 사먹을 기회가 몇 번 있었고 그 중에 몇은 실제 한국에 진출도 했었지만 그래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젤라또 하나만 고르라면 단연 젤라띠젤라띠이다.

 

이거 먹으려고 홍대와 상수 그 근처를 일부러 찾아갔을 정도니까. 이후에는 이태원이나 고속터미널로도 자주 찾아갔었다. 거 참 안먹으면 생각나는 맛이니까.

 

 

 

젤라띠젤라띠 메뉴 종류는 다양한데 이천쌀을 메인으로 한 온고잉되는 맛들과 계절별로 다양하게 나오는 과일류 셔벗들일 것이다. 라떼나 소다는 먹어본 적이 없으나 뭐 당연히 맛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맛있는 걸로 만드니까 맛있는게 나올 것이란 당연한 생각. 

 

 

이날은 딸기와 이천쌀을 선택했다. 젤라띠젤라띠에서는 꼭 콘으로 먹어야 초콜렛 시럽을 콘 속에 넣어서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포인트는 이천쌀을 먼저 담아달라고 하는 것.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셔벗과 초콜렛은 같이 먹는 것이 난 싫다.

반대로 초콜렛과 잘 어울리는 바닐라베이스의 이천쌀은 천생연분! 최고의 조합이다. 

월드콘 가장 하단의 초콜렛, 콘과자,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누구나 아는 진리의 조합인데 이렇게 먹으면 막판에 젤라또와 만나 바삭하게 굳은 초콜렛과 과자! 한 번에 3가지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이건 젤라띠젤라띠를 즐기는 꿀팁 중의 꿀팁이다.

 

 

한때는 주기적으로 2팩씩 TO GO로 7~8만원어치를 포장하여 이런게 돈 버는 맛일까 하고 조금은 어른이 되는 느낌을 받기도 하였던 추억이 있는 젤라띠젤라띠

 

젤라띠젤라띠의 맛있는 젤라또 . 이 시국이 조금 나아지면 먹으러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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