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카나 양념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사이드메뉴까지

옛날 양념치킨하면 생각나는 그 비주얼 아시죠? 특유의 촌스러운 빨간 양념박스에 무는 봉지에 담겨있고 양배추 샐러드를 서비스로 주면서 어딘가 투박하지만 달달하고 맛있는 그 양념치킨말입니다. 가끔씩 그 옛날 양념치킨이 정말 많이 그리운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에는 꼭 양념치킨의 명가라고 표현할 수 있는 페리카나에서 치킨을 주문합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은 옛날 양념치킨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처갓집도 많이들 꼽으시지만 개인적으로는 페리카나가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 양념치킨만 사먹기에는 또 반반의 민족이다보니 후라이드반 양념반을 찾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맛있는 치킨이 요즘에는 워낙 많이 나와서 푸라닭의 블랙알리오나 BHC의 뿌링클, 맛초킹 등 다양한 색다른 치킨들이 인기를 끌지만 그래도 결국 질리지 않고 다시 찾게되는 것은 이런 클래식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페리카나 사이드메뉴 1 치즈볼

페리카나 사이드메뉴 첫번째는 치즈볼입니다. 치즈볼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모 브랜드에서 나와서 운영을 했었는데 인기가 좋아지자 다른 치킨 브랜드에서도 다 활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치즈볼은 그냥 먹어도 맛이 좋고 양념치킨 소스에 묻혀 먹어도 참 맛이 좋습니다. 고소한 치즈의 맛이 참 잘 어울립니다. 반반치킨에 이렇게 사이드로 치즈볼을 추가가 가장 좋은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사이드메뉴 2 감자튀김 양배추샐러드

이건 매장마다 조금 다르긴 한데 감자튀김을 추가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감자튀김은 치킨과 참 잘어울리는 조합이면서 또 맥주 안주로 안성맞춤입니다. 정식 메뉴는 아니지만 양배추샐러드 서비스도 받았습니다. 치킨과 양배추샐러드는 참 잘어울리는데, 이런 투박한 맛의 정점 케첩과 마요네즈를 섞은 어쩌면 조금 촌스러운 이 조합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멋진 드레싱들보다 케요네즈가 제일 잘 어울리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치킨과 가장 찰떡궁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페리카나 사이드메뉴3 닭가슴살핫도그

페리카나 치킨에서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나오는데 닭가슴살 핫도그도 참 추천할만한 맛입니다. 개인적으로 닭가슴살이 들어가면 뭐가 맛있을까라는 걱정과 다이어트 음식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앞서는데 페리카나 사이드메뉴 닭가슴살 미니핫도그는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양념치킨 소스에 찍어먹으면 꽤 맛있습니다. 퍽퍽하지도 않고 그냥 핫도그같습니다. 치킨집이다보니 그 소시지 원재료로 닭고기를 활용해서 만든 것이 아닌가 싶은데 닭가슴살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이것 말고도 최근에는 페리카나 신메뉴 꼬들목이 굉장히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그 메뉴를 주문해보아야겠습니다. 매번 반반치킨만 먹었는데 새로운 시도를 해야겠습니다. 페리카나 양념치킨과 사이드메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옛날 양념치킨이 그리우신 분들은 한번 시켜드시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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